부레옥잠에 대해서 알아보자! – 특징, 생김새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원에 있는 호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레옥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꽃은 7, 8월에 피는데 하루 만에 지는 것이 보통이고 과학 서적에서나 볼 수 있었던 부레옥잠 해부도나 푸른 풍선 줄기를 떠올릴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그냥 물가에 사는 식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의외로 예쁜 꽃이 옥잠, 즉 ‘옥빈녀’라고 불릴 만큼 예쁜 것이 세계 각국의 관상용 식물로 수입되어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주로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물 위에 떠다니는데 관상용이나 가축 사료용으로 재배되며 독특한 생태 덕에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륵잠 내부 관찰> 실험은 꽤 유명한데요, 나뭇잎 손잡이를 반으로 잘라 부륵잠이 물에 어떻게 떠 있는지 관찰하는 실험입니다.

부레옥잠 생김새

부레옥잠은 공원에 있는 연못 같은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부레옥잠 생김새
부레옥잠 생김새
부레옥잠 생김새

부레옥잠을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밑에 유튜브 영상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부레옥잠 특징

수생식물이지만 일반 식물처럼 토양에 쉽게 적응하고 심지어 잘 자랍니다.
유성생식과 동시에 줄기를 옆으로 뻗어서 무진장생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번식력이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무성생식의 속도가 무서운 만큼 겨울도 없고 연중 따뜻하고 습한 아열대 지역에서는 잠시 후 청옥 한 줌이 거대한 호수 전체를 뒤덮을 것이고, 또한 배가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도가 높아져서 조업에 지장을 줄 정도입니다. 게다가 수중의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광합성을 해야 하는 수중 식물과 미생물이 광합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용존산소량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뷰로크잠으로 산소가 부족해져 수중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래서 일부 지역에서는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원산지에서는 카피바라, 뉴트리아가 먹기 때문에 개체 수를 줄이지만 없는 지역에서는 통제할 수단이 없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잡초로 잘 알려져 있고, 2016년에는 유럽연합에서는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부륵잠이 환영받던 시기는 수입 초기에 관상용으로 인공 수조나 연못에 있을 때였고, 그때도 부륵잠의 엄청난 번식으로 인해 매달 조금씩 제거해야 했습니다. 저학년 때는 교육용으로 연못을 많이 만들곤 했는데,
침상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연못 안이 순식간에 썩은 시체 냄새로 가득 찰 것 같았고,
이후 관리가 어려워 제거하는 학교도 많았습니다. 이후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번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부륵잠이 연못이나 저수지에서 발견됐는데, 당시에는 도입연도가 짧고
관리가 가능해 문제가 크지 않았습니다.

흔히 겨울에 추러스프램이 얼어 죽어서 수질이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추러스프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우리나라 등의 대규모 번식의 종류는 원래 가을에 씨앗을 퍼뜨린 후 온도에 상관없이 시들어 죽는 경우가 많은데, 죽은 볼락잠은 오랜 시간 동안 계속 떠다니면서 수생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밑바닥에서부터 수중 생태계를 죽이고, 봄이 되면 겨울에 동면한 씨앗은 다시 물속에서 자라 더욱 번성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겨울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한파가 오면 나무도 얼어죽을 지경에 이르러서는 그냥 죽는 식물도 있고, 여름에는 장마에 휩쓸려 살아있는 볼락잠이 영구적으로 같은 위치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부레옥잠 키우기

요즘 부쩍 부레옥잠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쿠팡에서 구매해서 한번 길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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